택이 바둑대회 갔다가 온날 애들끼리 술마신날 덕선이 술 한모금 마시고 밖에 나가서 안들어오고 넷이서만 누워있는데 정환이가 술취한 택이 얼굴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 안마신다고 뺄 줄 알았는데 잔 채워주면 채워 주는 대로 홀짝홀짝 마셔서 볼 새빨개져서 누워있는거보고 예뻐서 어쩔 줄 모르겠는거. 선우랑 동룡이는 자는데 택이 혼자 계속 고개 도리질 하면서 선잠자길래 정환이가 택이 계속 조용히 불러라. 야. 우응... 야, 최택. 택이는 잘 들리지도 않는데 정환이 목소리 들리니까 계속 고개만 끄덕끄덕. 그거에 또 귀여워서 정환이 광대 폭발할 듯이 웃고. 이번엔 택이 볼 톡톡 치면서 또 부름. 택아. 으응... 들리긴 하냐. ...... ...야. 자기 볼 자꾸 툭툭 치는 정환이 귀찮은지 손 쳐내면서 아예 선우 쪽으로 몸돌려서 누움. 정환이 아까부터 선우 팔에 팔짱 낀 택이 신경쓰였는데 자기 등 지니까 더 짜증남. 정환이 신경질 나서 겨우 잠든것 같은 택이 팔 조심스럽게 선우 팔에서 빼고 택이 몸도 자기 쪽으로 돌림. 그리고 택이 팔 자기 팔에 슬쩍 끼우고는 만족한듯이 웃음. 희동이. 자는것도 예쁘냐. ...... 술 꽐라 돼서 얼굴 빨개져도, 예쁘고. 앞머리 살짝 흐트러진 택이 머리 정리 해주면서 택이 이마에 살짝 뽀뽀함. 그리고 택이 이마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하고 등 토닥토닥 해주면서 자기도 눈 감음. *아무도 정환택 안미는거 같아서 내가 민다. 엉엉엉 이런 청게 좋쟈나.... 좋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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