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셜록 덕후가 아니야. 그렇다고 머글도 아니지. 그냥 시즌3까지 시청한 시청자1이야.)
솔직히 이건 배급사에서 사기친게 맞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감 말머리 셜록 달고있는 글들에서도 드라마 안봤는데 영화 봐도 될까 하는 글에 드라마랑 연관없으니 괜찮다 라고 하더라고
물론 나도 그렇게 알고있었지
배급사에서 그렇게 홍보를 했으니까...... 빅토리아 시대의 셜록이라고 분명히 걔네가 그렇게 홍보했잖아...그치...??
근데 그게 절대 아닌걸 시즌3까지 안본 익인들은 꼭 알아야해
중간중간 드라마 장면들 나오고 시즌3 엔딩이랑 이어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3랑 시즌4 사이의 어떠한것 뭐 그런느낌이야
자! 이제 시즌4를 찍어볼까? 하는 느낌
영화 시작 전후로 스페셜 영상 나오는데 처음은 세트장 설명이고 마지막은 배우들 인터뷰야
세트장 설명은 그래도 흥미롭게 봤는데 배우들 인터뷰는... 정말로 덕후아니면 노관심인거잖아요...?
괜히 내가 다 안절부절했어... 이 관에서 지금 영화부터 스페셜영상까지 보고있을 머글을 생각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관 출구가 닫혀있었으니 망정이니 만약 문이 열려있었다면 절반은 나갔을것같은...
만약 머글인 상태로, 혹은 시즌3까지 다 안 본 상태로 셜록 영화를 보러간다면
너익은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ㅋㅋㅋ
정말 약간 덕후들만의 파티같은 느낌이 들어 영화 자체도 팬서비스로 풀어준 스페셜 에피소드같은 느낌이고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드라마를 본 친구한테 야 너 이거 봤다며, 라며 이해가 안된다던 한 머글의 말을 난 들었어...
영화볼거면 잘 생각하고 보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