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나는 강모연 이해해

목숨을 살려준것은 좋지만 그 목숨 살려준걸로 내가 이 사람을 더 사랑해야지 이 사람을 놓지 않아야지 이런 생각은 못 들 것 같아  

내 앞에서 총을 쏘며 누군가를 죽였고 또 그런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서고 무엇보다도 강모연 앞에선 수많은 거짓말들을 말해야하는 사람이잖아  

나라도 참 벅차고 버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거야

[이병1]

맞어 ㅠ 마냥 답답한게 아닌데

[이병2]

나한테 모든걸 다 말해줄수없다는게 슬프고 무섭고그럴거같아ㅠㅠㅠ상황도상황이지만

[글쓴이병]

무엇보다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사람이니까 아무말 없이 사라져도 이 사람의 생사여부와 왜 사라졌는지 이유도 알 수 없으니까...

[이병3]

나도 같은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