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내 일에서 떨어져서
누구의 터치도 안받고 잘 다녀왔어.
쉑쉑버거에서 한국인 부부 분들 만나서 친절한 설명도 듣게됐고.
둘째날은 좀 외롭긴했는데. 솔직히.
점점 괜찮아졌어...ㅋㅋㅋㅋㅋ
별 기대없고 다른 곳보다 현저하게 정보도 없었던 요코하마의 포스?에 반하고왔다.
도쿄에서는 개인적으로 키치죠지
지유가오카, 가구라자카, 신바시 좋았고
(시부야,신주쿠,오다이바보다 더 좋았어)
근교는 내가 간 모든곳이 다 좋았어
에노시마
가마쿠라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시부야에서 급행 타면 (미나토미라이)
30분이면 갈 정도로 정말 가까운 편이야.
에노시마는 신주쿠에서 오다큐 선타고 1시간 넘게 걸리고.
또 에노덴을 타야해서 시간 많이 잡아야 하고.
내 본진들도 생각이나고
역시 타쿠야든 유타든 연예인이구나...라는것도 느꼈고 ㅋㅋㅋㅋㅋ
무튼 맛난것도 먹고...가끔 아 저기보다 더 나은데 가고싶다~~그러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밥 시간 놓치고 미루게 돼서 밤 11시에 우동을 먹기도 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우리나라 우동 8천원짜리보다 그 4천원짜리. 60대 아저씨가 홀로 운영하는 신주쿠 그 이름모르는 우동가게가 되게 난 좋더라고.ㅎㅎ
우동이나 소바는 일본 어딜 가도 평타 이상은 칠거야. 그 나라 음식이니까.
블루보틀커피는 넘 맛있어가지고 두번 먹었어.
라떼덕후!!ㅋㅋㅋㅋㅋㅋ
나중엔 더 짧게라도 가고싶다 ㅜㅋㅋㅋ시간과 돈만 있다면...
텐동하고 케이크를 못먹어서 아쉽다 ㅜㅜ
무튼! 월요일에 백회특집도 하는걸로 아는데 모처럼 본방탕탕해야겠네.
오늘은 종일 자다가 방금 일어났어...ㅎㅎ
손목은 다까지고..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랑 짐 들고 호텔로 가는바람에
ㅋㅋㅋ 나보다 조금 어리거나 내 또래 여자분이 다이조부데스까? 해주기도 하고...ㅎㅎ
좋은 기억들이 많네.
아 물론 출근시간에 낑겨서 야마노테선 탔을땐 ㅜㅜㅜㅜ정말 힘들더라.
여튼!!!두패널 나라에 모처럼 다녀왔당...ㅎㅎㅎㅎ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