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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71
Intro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다. 일방적으로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골목 한 귀퉁이에 앉아 서럽게 울고 있었다. 지나가던 노인이 여인에게 다가와 우는 이유를 물었다. 잠시 후 노인은 여인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네가 슬퍼할 이유는 하나도 없단다. 너는 너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잃은 것뿐이니까. 하지만 그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잃었구나. 이제 그만 눈물을 거두거라. 정말로 슬프고 괴로운 것은 그쪽이란다."
 
나는 충분히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은 반드시 나타난다. 하지만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줄 상대는 없다. 그러니 외로움 자체를 연애의 목적으로 삼지 말고,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아야 한다. 불안하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가치를 알아보는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는 것, 인생에 이보다 중요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중에서-


0. 제작진 + 진행

정확히 말하면 후반부 15분 빼고 봤다 후반부는 내일 재방송봐야지 ㅋㅋ 진행 스무스했다. 초반에 일본 애 억양으로 놀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나도 일본어 할 때는 인토네이션이 힘들던데ㅠ  요즘은 토론의 진행을 잘 살리는 흐름이라 좋았다. 유총장이 윤종신씨가 제비가 비가 올 때는 낮게 나는 거 알아요?? 했을 때 단호박 '알아요'로 그 멘트 살려주던데 ㅋㅋ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반찬타임에서 텐션을 실리는 것은 좋은데 뭔가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보다는 한쪽으로 쏠리는 주제가 선정된게 아쉬웠다. 토론주제 선정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만. 그래도 확실히 제작진도 진행도 토론에서 텐션 살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활발한 토론 기대하겠다.


1. 마크 

오늘도 잘생겼다.ㅋㅋ 저번에 찼던 팔찌 또 찬것 같았다. 그 팔찌 정말 좋아하나 보다. 저번에 비담 멤버교체할 때 설명영상(?) 에서 한옥에서 컵 들고 마실 때 찼던 팔찌랑 똑같은 팔찌 같은데 ?? 맞나?? 이따가 확인해 봐야지. 나 마크가 노래부르는 거 듣고싶었는데 통편집되었어 ㅠㅠㅠㅠ 대신 오늘 마크 리액션 많이 나와서 좋았다. 나는 익숙해져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좋아하는 데 시간 오래걸리는데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다는 마크랑 비슷한 타입일지도? 전에 아는 언니랑 밥 먹으면서 얘기했던 게 생각났다.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느냐는 언니에 물음에 그렇다고 내가 대답하자 언니가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먼저 좋은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일단 지금은 불안정하니까 좀더 안정된 상태가 되어야 겠다. 마크만큼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마크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ㅠ 하지만 내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내가 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겠다. 물론 이런 말 쓰고 있는 지금도 그냥저냥 시간을 흘려보내며 대충대충 살고 있지만. ㅋㅋㅋㅋㅋ  내가 영어노래중에 가장 많이 듣는 이별노래는 켈리클락슨의 behind these hazel eyes 랑 hey monday의 candles인데 켈리 클락슨 것은 빠른 버전으로 잘 듣는다. 원래 버전은 느려서 .. hey monday는 가사가 발랄해서 좋다. 이별노래는 주로 우울한 상황에서 듣는데 candles는 우울한 상황에서 발을 딛고 일어서는 느낌(?) 일때 자주 듣는다. 특히 looks like a solo tonight. but I think I'll be alright. 이라는 가사는 정말 좋아한다. 어떤 결핍이나 외로움 떄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혼자서도 괜찮은 사람은 정말 멋져보이긴 한다. 이렇게 오늘도 솔로인 자신을 자기합리화. 그나저나 영어 진짜 오랜만에 쓴다 저런 기본적인 문장도 웃기는 오타가 나오더라도 다정하게 둥글게 말해줘 정들아!! ㅋㅋ


켈리클락슨의 behind these hazel eyes 


hey monday 의 candles 



2. 일본


얘네는 자연재해도 많고 전쟁도 많아서 죽음에 굉장히 익숙한 분위기다. 성적으로도 좀 도착적?인 측면도 보이는 것 같고. 집단주의 정서가 강하다 보니 사람의 행동에 억압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잘은 모르겠지만 언어도 피동형이 많다던데... 가끔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 나의 고통을 끝내주세요 라는 의미로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얘네가 어떤 점에서는 우리보다 선진적이고, 발달된 것 같은데 행복할까? 하면 잘 모르겠다. 이 우중충한 정서의 일본에도 밝은 느낌의 노래가 있는데 다음 링크 달아놓을 노래는 사카모토 마야의 빛이 있으라 다. 이것도 뭔가 우울하다 바닥을 탁 치고 일어나는 느낌일 때 자주 듣는다. 빛이 있으라 가득차 넘치라 하는 부분은 정말 빛이 화악 퍼지는 느낌이다.  좀 야하고 애틋한 정서를 담은 노래도 올리고 싶었으나, 여기 미성년자도 출입이 가능하므로 생각 좀 해봐야겠다. 오늘 상징적인 표현 나왔는데 내가 일본노래중에 짝사랑하는 노래 듣다 보면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종이비행기를 날리더라. 나중에 짝사랑에 관한 주제가 나오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떄 한번 또 말해봐야 겠다. ㅋㅋㅋ 


사카모토 마야 빛이 있으라光あれ




3. 독일


독일패널 오늘 열활했다. 독일어 노래도 배운거 있었는데 Du hast랑 같은 밴드의 제목이 동경이었는데.. 독일어 잘 해보고 싶었으나. 결론은 0개국어... 확실히 닉은 독어발음할때 제일 멋진 것 같다. 오늘도 덮닉이 아니었지만 덮닉이 아니어도 덕질할 정들이 많은 것 같으니 넘어가겠다. 그러고 보니 닉의 연애담은 오늘 별로 못들었구나.



4. 멕시코


통신에 관한 안건 지금은 통신으로 바뀌었지만 우리나라도 비슷한 주제가 통신이 발달하기 전부터 있었다. 바로 지문날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문날인을 해야 하는데 나 예전에 수학과외 선생님은 지문날인 거부자였다. 그러면서 지문날인 거부의 이유가 범죄수사에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모든 국민의 지문을 수집하는 것은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행위이므로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에서 였고 위헌소헌을 했지만 합헌이 나서 결국 민증 만드신 걸로 안다. 그 때 정말 신선했다. 이런 사람이 있다니! 이 안건에 대해서는 나도 닉의 의견에 찬성이었다. 어차피 사생활이 공개된다 하더라도 국가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그로부터 시민은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우리도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이유로 국민의 기본권을 많이 침해했던 역사가 있던 나라로 저런 사고방식은 많이 공감이 갔다. 다만 범죄 피해자의 생명 신체의 안전을 위해서 긴급한 경우에 사후영장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절충할 수 있겠다. 절도같은 생명 신체와 무관하고 사건의 긴급성을 요하지 않는 범죄에 까지 국가가 쉽게 접근하는 것은 당연히 안될 말이고 아마 안건 제시한 크리스티앙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으로 사건을 한정한 것 같다. 


5. 알베 기욤

오늘도 활발 재미있었다.


6.프랑스 

가장 확실하게 캐릭터를 구축해 가는 신멤버 같다. 지금처럼 초심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면 자리 잘 잡을듯 하다.


7. 인도 파키스탄

오늘도 유쾌한 인도아저씨와 대립각 세우는 파키스탄 이 아옹다옹하는 구조 좋다 ㅋㅋㅋ

8. 성의장 

나도 SNS안한다. ㅋㅋㅋ 페북도 없고 인스타는 정말 팔로우 팔로워 단 한명도 없이 텅빈 계정만 있는데 그거 정지 시켜놨고 예전에 블로그 있어서 거기다 일기쓰곤 했었는데 어느 날 변덕으로 일기장 날려버리고 그래도 친구들이랑 연락한 기록은 있어서 블로그 폭파는 안 시켰는데.. 심적으로는 이런 익명게시판이 편한 것 같다. 나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아이디도 사이트마다 거의 제각각이다. 겹치는 게 있지만 정말 많이 다르다. 그래도 가끔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쓰고 싶다. 그럼 그냥 여기다 쓸까 한다. 어차피 인티에서 활동하는 공간은 여기랑 하나밖에 없으니까 ㅋㅋㅋ  

9. 유총장
오늘 마크의 '세이프?????'를 살렸다. ㅋㅋㅋ 유총장의 '세이프?????'는 왠지 '너랑 나랑 술마시면서 한 야한 얘기가 몇갠데 어디서 약을 팔어?? 이 내숭쟁이야!!!'로 들린 것은 착각일까?? 하필이면 이 세이프 부분에서 잘렸다 ㅠ 하지만 웃기긴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 오늘 멘트 좀 살리는 것 같던데


outro

intro를 끌고 오자면 내가 탈덕하면 안타까운건 마크지 내가 아니구나 ㅋㅋㅋㅋ 물론 마크는 내가 있는지도 모르고 입덕했는지 탈덕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특별히 큰 사건이 생기지 않는 한 당분간 탈덕할 것 같진 않다. 마크가 토론 활발하게 하는거 보고 싶으니까 아마 계속 본방사수하겠지 ㅋㅋㅋ 뭔가 일기장을 쓴 기분이다. 


수정 ) intro와 유총장 항목 추가 intro를 워드에는 써 놨는데 나중에 추가하다 보니 복사를 안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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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1
와 나 대부분 공감한다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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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나랑 비슷한 생각 가진 정이라니 반갑다 ㅋㅋㅋㅋ 이거슨 덕질의 묘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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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2
마크 부분에서 공감 갔던게 나정도 패널들 보고 아 패널들 같은 사람만나려면 조은 사람이 되자! 하는 목표로 사는데ㅋㅋㅋ 그래도 잉여잉여한건 어쩔수 없다ㅠㅠ 노래 좋다 고마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정
잘 들어줘서 좋다 ㅋㅋㅋ ♡♡ 우리 같이 화이팅하자!!! 홧팅!!! 나 그래도 마크 잘생긴 얼굴 보면서 다이어트 해서 살 쪼끔 뻈어 ㅋㅋㅋ
잉여잉여해도 멋진 패널 보면서 노력하는 시도를 했다 말았다 하다보면 -대체로 말았다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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