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레르가 이 시집에서 매력적인 여인의 열 가지 태도라고 정의한 요부형 여인상이 팜므 파탈의 구체적인 모습을 형상화 한거래
주말에 팜므 파탈 얘기 하다가 악의 꽃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장메가랑 넘 싱크돋는 거야ㅋㅋㅋㅋ
서양고전을 번역한거라(초록창 펌) 우리나라 정서랑 다소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그려질거야
매력적인 여인의 열 가지 태도

싫증난 태도
지루해 하는 태도
감정을 드러낸 태도
뻔뻔스러운 태도
냉정한 태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태도
지배하려는 태도
의지를 드러낸 태도
심술궂은 태도, 아픈 태도
어리광과 무관심과 악의가 섞인 고양이 같은 태도
이거 무슨 장메가 캐릭터 분석해논거 같지 않아? ㅋㅋㅋㅋ
싫증난 태도, 지루해하는 태도, 감정을 드러낸 태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태도는
장메가 감정표현 풍부한거랑 자기 기분이 어떤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성격이랑 매치되고
뻔뻔스러운 태도, 냉정한 태도, 심술궂은 태도는 낯가리는 성격, 마이페이스 기질에 해당되고
지배하려는 태도, 의지를 드러낸 태도는 자기 기준에 이게 옳다 싶으면 끝가지 밀고나가는 고집과 일맥상통하고
아픈 태도는 작은 언덕 올라가는 것도 걱정받는 유리몸과 마음 여린 장수도꼭지를 표현한 단어같아 ㅠㅠㅠㅠ
마지막 어리광과 무관심과 악의가 섞인 고양이같은 태도는 장메가란 캐릭터를 가장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표현같음
어리광은 장른집을 통해서 많이 목격했지요 말꼬리 늘리면서 찡찡대거나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애교들(가끔은 의도적으로ㅇㅅㅁ)…
무관심은 아이컨텍에 익숙하지 않고 친해지기 전까진 철벽치는 성격이다보니 상대방은 무관심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지 ㅇㅇ
악의라는 단어는 일본어중에 코아쿠마(小悪魔)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 않았을까 싶네
한자 그대로 읽으면 소악마인데 남자를 자신의 매력으로 홀려서 좌지우지하는, 티 안나게 상대방을 괴롭히면서 반응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거든
거의 여자한테만 쓰이는 단어라 작은 악녀라고 해석하는게 젤 자연스러울 듯…코아쿠마 이거 수많은 장른떱밥과 금썰에서 봤왔던 장메가 캐릭터자나요ㅠㅠ
마지막 고양이같은 태도는 뭐 굳이 부연설명이 없어도 장른러라면 바로 납득하겠지? ㅋㅋㅋㅋ
결론은…. 장메가는 천재 시인이 정의한 팜므 파탈의 구체적인 형상에 정확히 들어맞는 완벽한 른쪽이라는 것!
팜므 파탈 얘기하다가 뻘하게 그럼 옴므 파탈에 가장 적합한 알파는 누가 있나 생각을 해봤는데…

옴므 파탈은 역시 알베가 가장 싱크돋는 거 같아
옴므 파탈 알베과 팜므 파탈 위안…이제부터 알장의 닉넴은 치명커플인 걸로 ㅋㅋㅋㅋ
음… 근데 치명커플 알장 하니까 왜 부부사기단 생각이 나지?ㅋㅋㅋㅋ
둘이 다른 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가치관이나 취향이 비슷하거나 쿵짝이 잘맞는 게 있어서 그런지 알장은 부부사기단 컨셉도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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