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먼저 주제에 대해 간단하게 썰을 풀고 싶다.
IS관련
일단 테러위협을 이유로 개인의 자유나 권리를 침해해서 가방수색등을 해야한다는 럭키 아재의 의견에 나는 반대한다. 우리나라 역사가 안보나 북한문제를 이유로 국민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권을 쟁취해온게 길기 떄문에 그걸로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 다른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
훌리건
스포츠는 아는게 없다 패스
미의 기준
중요한 것은 외국에서만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안 듣고가 아니라 한혜진씨 본인이 본인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본인 스스로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된거고 아니면... ?? 물론 한혜진씨야 모델이고 외모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 외모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지금 이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이 말을 마르고 닳도록 읽은 나도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관련 있는 문젠지 없는 문젠지 모르겠지만 지금 내 인생 최대과제가 이거이다 보니 자꾸 이쪽으로 생각이 흘러간다.
관계의 방식은 한 사람이 자기평가를 내릴 때 상대방의 확인과 증명을 얼마나 강하게 요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안정적인 자존감으로 지닌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 관심과 인정을 긍정적으로 이용할 줄 알며 또 이를 즐긴다. 반면에 자존감이 약하거나 불안정한 사람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자존감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필요로 한다. 그가 남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목을 매는 것은 그래야 자기 자신에 대한 의구심에서-비록 일시적일지언정-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당연히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는 사랑받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자신을 맞추거나, 반대로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상대로부터 감탄이나 존경을 얻어내려 애쓴다. 이는 나르시시즘의 두 가지 기초적인 반응 패턴으로 열등하고 의기소침한 방식이나 허세적인 방식으로 나타난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너에게 닿기를 소망한다 중에서-
아! 난 한혜진씨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팔근육도 부럽다 ㅠㅜㅠㅜ
여자가 섹시한 남자를 만났을 때 쓰는 은어
이거 옛날 표현인데 예쁜 여자를 만났을 떄 제스처에 떠올랐던 기억을 적어본다. 예전에 아이돌 빠순이던 친구가 가르쳐줬다. 걔가 덕질하는 아이돌이 섹시계였는데 거기서는 남자가 섹시하다는 표현을 =보자마자 임신했다 입덧이 왔다 세쌍둥이를 임신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나정은 섹시의 기준이 굉장히 늦게 생겼다. 남자가 ~한 여자를 보면 섹시하다 느낀다는 정말 미디어에서 마르고 닳도록 보여주지만 남자는 그런걸로 어필하게 된지 얼마 안 된 느낌이다. 내 기준이 까다로운건지 여태까지 섹시하다 느낀 남자는 다 털어서 2명 있었던 것 같다.
0. 제작진 + 엠씨
초반 긴급비정상회담 진짜 공들여 편집한 느낌 나더라 이번 화는 제작진이 토론과 예능 둘다 잘 잡은 느낌이 들었다. 초반에 긴장감있는 분위기 조성했고 후반부 한혜진씨 나왔을 떄는 예능느낌 많이 나게 재미위주로 잘 뽑은 것 같다. 다음화도 기대된다.
이번에 사진을 판넬로 안 만들고 영상에 삽입하는게 그게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엠씨도 딱 적당한 정도고 흐름 잘 잡고 끊지 않으며 적당히 살려주는 느낌이던데??? 아! 다이어트 전의장이 다이어트 얘기 하니까 여자애들 끼리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든 안 하든 할말 없을 때 별로 안 친할 때 다이어트 얘기하면 거의 다 통하는데..? 그래서 거기서 배웠다 먹는거 안 줄이고 운동 안하고 2kg정도 빼는 법!! 그게 뭐냐면
1. 마크
처음 봤을 때 긴급 비정상회담에서 엄청 집중하고 몰입해서 얘기 듣고 풀어간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봤을 때는 멍때리는건가?? 이런 생각 살짝 들었다. ㅋㅋㅋ 어느 쪽이나 둘다 멋있다. 이 차이는 PDP와 LED의 차이인 것인가! ㅋㅋ 저번화보다 적응 많이 하고 긴장 덜하고 편안하게 얘기하는 느낌??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 진짜 이번 헤어, 메이크업 신경 많이쓴듯 저번화보다 훨씬 잘생긴 느낌이다. 뽀샤시해지고. 다음주도 많이 기대된다. 이번에도 리액션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 도대체 임진각에서 KPOP틀어주는건 어떻게 알았지??ㅋㅋㅋ 더워보이던데.. 언제 반팔입는지..반팔입은거 보고싶다. 물론 원래는 셔츠가 속옷이고 공식석상에서는 그래서 자켓을 입고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반팔입은거 보고 싶다. 보니까 안에 셔츠도 긴팔이던데... 정원얘기 하는 걸 보니까 확실히 예쁜 것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언급한 태닝한 피부에 어쩌구는 마크 취향은 아닌 것 같고.. 요번 패널중 예쁘다고 생각한 쪽은 이란 여자 패널인것 같다 진짜 얼굴이 분홍분홍해졌어 ㅋㅋ 전에 루벤스전 이벤트 할 때도 엄마랑 딸이랑 뽑힌 분들은 딸쪽이 저 이란패널이랑 비슷한 느낌이던데 ㅋㅋㅋ 안타깝게도 난 저렇게 안 생겼다 ㅠㅜㅠㅜㅠ 뭔가 급 슬프고 쓰다가 의욕을 상실했어 이거 말고 쓸 말 많았는데 ㅠㅜㅠㅜ 어쩌겠냐 생긴대로 살아야지 그래도 적당히 '그래 이거보다 못 생길수도 있었는데 이만큼 생긴거야 그냥 여기 만족하고 내가 나한테 예쁘다 예쁘다 자꾸 해야지'라고 결심했건만 ㅠㅜㅠ. 뭐 마크취향 아니면 어떤가!
추가!!+) 마크가 이번에 사진자료랑 동영상 자료랑 많이 준비한 느낌적인 느낌??. 스탭이 아니라 마크가 준비한 것 같던데??
마크 방송에 정성 많이 들이고 신경 많이 쓰는듯
2. 오헬리엉
요즘 핫한 오헬리엉. 그런데 난 오헬리엉에게 매력을 못 느껴서 인지 아직 매력포인트가 뭔지 이해를 못했다. 다만 수지얘기 할 때는 프랑스에서도 예쁜 얼굴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예'라고 한걸로 봐서는 거짓말 같은데??ㅋㅋㅋㅋㅋ 그냥 책 몇자 읽은거라 정확하진 않다. 초반에 셀프디스로 솔직하고 까칠한 이미지 획득하서 그걸로 다른 사람 디스해도 별로 얄밉지 않은 이미지 획득한듯 여기 오헬리엉 최애인 정 있으면 오헬리엉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댓글 바란다.
3. 닉
제발 머리 이대팔 하지마 ㅠㅜㅠㅜㅠㅜ 이번 머리 진짜 훨씬 낫다 앞으로도 나은 머리 기대한다. 나 몽생미셸이랑 노이슈반슈타인이랑 둘 다 가봤는데 노이슈반슈타인이 훨씬 나았어 몽생미셸은 성이라기 보다는 수도원 느낌?? 거기 기념품 가게에서 '고레와 하찌유로' 해서 깜짝 놀랐던 경험. 그 떄 고등학교 때 불어전공한 애가 우아하게 불어로 '우리는 일본인이 아니예요'라 말했었다. 프랑스에서 느꼈다. 역시 돈이 최고이며 세계 공용어는 영어가 아니라 일본어라는것을 그리고 시간 흘러서 다시 유럽 가보니까 일본 사람들은 있는 곳에만 있고 -예컨대 피렌체- 오히려 여기저기 많은 것은 중국사람들 이더라. 몽생미셸은 중세시대 유럽 성 느낌이고 노이슈반슈타인은 베르사유 보고 꽂혀서 짓기 시작했는데 베르샤유 만큼 화려한 맛은 없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고 본인의 일관된 취향과 안목이 돋보이는 성이었다. 그 성 지을 당시 반대가 심했지만 후손들은 거기 고객들로 먹고 살고 있다는 ㅋㅋㅋㅋ처음갔을 떄는 겨울이어서 별로 안 기다렸는데 두번째 갔을 떄는 성수기인 여름이어서 표 사고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알렉스랑 흥분하며 싸우는 구도 젊구나 + 꿀잼 ㅋㅋㅋ
4. 알렉스
별 말은 없지만 이번에 닉과 한바탕 ㅋㅋㅋ 잘생긴 애들 둘이 싸우니까 뭔가 재밌다 ㅋㅋㅋ 강남스타일 보고 한국여자 관심에 그럼 한국여자 기준이 현아가 되는거냐?? 현아는 엄청 예쁜거라구!!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5. 알베
맞아 마크가 잘생긴게 왜 신기해!! 어디가 신기해!! 당연한 일이구만
6. 마무리
오늘은 그냥 여기서 인상깊었던 멤버 위주로 끝내야겠다. 프로를 보면 이것저것 적고 싶어 지는데 왜 막상 키보드 앞에 앉으면 생각이 나지 않는지 에휴. 요즘은 숨쉬기도 귀찮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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