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60여 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을 대상으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덕혜옹주'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출연진들을 초청해 특별 상영회를 갖는 것. 역사 속에 잊혀진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개인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의 아픈 과거를 대변하고 있는 '덕혜옹주'는 이번 특별 상영회를 통해 미국, 중국, 영국, 호주, 브라질, 인도,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덴마크, 포르투갈 등 한국에 주재하는 60개국 200여명의 각국 대사관들과 공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한국인들의 정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각국 비정상 대표들인 외국인 청년들이 패널로 출연해 한국 사회의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예능프로그램 jtbc '비정상회담'의 출연진이자 북촌 한옥에 살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는 마크 테토(미국)를 비롯해 12억 인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럭키(인도), 동아시학 전공으로 한국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니클라스 클라분데(독일), 오헬리엉 루베르(프랑스),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알렉스 맞추켈리(스위스)까지 참석을 알려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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