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는 자신이 황자로서 수를 은애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수에게는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수를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음. 그 노력 덕분에 수는 아무 탈 없이 요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워낙 황궁 밖은 잘 나서지 않았던 둘이지만 하루는 수의 간곡한 청에 못 이겨 최소의 호위무사와 함께 산책을 나섰음. 그 시간만큼은 황자와 궁녀가 아닌 그저 평범하게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으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그런데 요가 아주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해수가 사라지게 됨. 호위무사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 신호를 보내곤 급히 따라가 수를 보호했지만 혼자서 열도 넘는 이들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음. 요가 바로 달려와 보니 이미 피범벅이 된 호위무사와 그 뒤에서 겨우 서서 벌벌 떨고 있다가 자신을 발견하곤 두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오른 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은 요는 '너희 중 단 하나도 살려 보내지 않을 것이다.' 하는 말을 시작으로 한 명씩 처리해 나갔음. 다 처리한 후 돌아보니 귀를 막고 눈도 꼭 감은 채 아직도 벌벌 떨고 있는 수가 보였고 요는 다가가서 '수야, 이런 모습을 보여 미안하구나. 이제 내가 있으니 괜찮다.' 하며 수를 꽉 안아주었음. -------------------------------------------------------------------- 요해는 자급자족이지 그럼 그냥 요가 해수를 좋아해서 수가 위험해지는 모습이 보고싶었고 저 짤 보고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썼는데 엉망이군...ㅋㅋㅋㅋ 금손뾰들 요해짤 좀 많이 맹글어주라 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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