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여자임을 감추고 내 곁에 머물러야 했던 이유가 나를 해하기 위함이었느냐.
나는 네게 정인이 아니라 아비의 목숨을 빼앗은 원수의 자식 정녕 그 뿐이었느냐
여자임을 감추고 내 곁에 머물러야 했던 이유가 나를 해하기 위함이었느냐.
나는 네게 정인이 아니라 아비의 목숨을 빼앗은 원수의 자식 정녕 그 뿐이었느냐
라온
소녀를 사랑하지 마십시오. 부디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으로 칼을 드십시오.
사랑하는 여인을 제 손으로 죽였다는 그 끔찍한 고통을 저하께 남겨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윤성
왕의 남자가 내시이지 여인일 때는 얘기가 다르지 않소.
그 여인을 갖지 못하는 이유가 왕이 아니기 때문이라면 한 번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 그 용상이란 곳,
병연
내가 그를 살린다면 그건 변절했기 때문이 아니다.
백운회가 만들어갈 조선을 더 이상 꿈 꾸지 않아서가 아니다.
영이 만들어갈 조선과 내가 꿈 꾸는 세상이 다르지 않다고,
내가 믿었던 군주는 그런 자였노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 원작 방금 다 읽었는데 못본거 같아서..........
시놉인가 뭐지....책에 이런 대사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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