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돼 원작을 각색한 거긴 해도 이 장면이 안 나올 것 같진 않아서.. 가장 높은 곳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을 택한 영.. 해로 태어났으나, 달이 되겠다는 영과 그 옆에서 구름이 되어주겠다는 라온이... 홍운탁월... ㅠㅠ 진짜 여기서 항상 상상해온 영이랑 라온이는 너무 예쁘고 드라마에서라면 색감도 엄청 예쁘고 대사도 아름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