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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만화는 끝났는데 만화 속에서 만든 편지랑 오성무 작가 사진이 어떻게 현실세계에서 안 없어지고 있는지도 생각해보니까 마지막에 철연주 키스 하면서 -끝-이라고 됐으니까 완벽하게 끝난건 아니라서 현실세계에서 그게 안 없어졌남..그리고 왜 웹툰 같은거 보면 후기라거나 뭐 특별편 이렇게 해갖고 그 뒤에 이야기 좀 보여주거나 그러던데 오성무 작가가 없으니까 수봉이나 연주가 그려서 오성무 다시 살릴줄..^^ 그런데 생각 해보면 오성무랑 강철이랑 연주랑 같이 현실세계에서 산다고 쳐도 오성ㅇ무는 계속 진범이랑 자신이랑 헷갈려 할거고 힘들어할거고.. 사는게 사는게 아닐듯 근데 만화속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걸까 강철은 어떻게 나온거고..? 이게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헷갈리게 끝났다고 생각함 그런데 애초에 이루어 질수 없는 사이니까 너무 해피엔딩이여도 말같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난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랬는뎅 엉엉 그래도 난 이 결말을 만족한다... 이해 할 수ㅜ없어도 이해해야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