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캐 좋아하고 처음 연화 캐릭 설정 봤을때 여주보다 더 좋아질 것 같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야망야망한 부분은 좋은데 다른 부분에선 이해고 안가고 좀 정이 안가는 캐릭이라 아쉽다 ㅜㅜ 특히 해씨부인 대하는거... 아무리 연화가 야망캐라고 하더라도 그 야망을 꿈꿀 수 있는 이유는 순전히 해씨부인이 8황자와 결혼해줘서 그런건데 고마움이란게 전혀 없어. 말이 좋아 야망캐지 그냥 이기적으로 보일 때도 있어서.. 해수한테 잘해주진 못해도 해수 부탁하는게 죽기 전 해씨부인의 마지막 소원이었는데 황후도 똑같음 ㅜㅜ 하여간 8황자네 집안 여자들은 해씨집안 덕분에 살았으면서 뭐가 그리 미워서 저렇게 막 대하는지 이해가 안된달까.. 황후도 해수 8황자랑 혼인 시켜줄수도 있었고, 욱이가 아니더라도 솔직히 해수 언니 죽고 시간 흐를동안 잘 챙겨줄 순 있었을텐데 그런것 같지도 않음. 그냥 방치한 느낌. 그런거 보면 황후도 권력욕 때문에 해수랑 혼인시키지 말고 다른 힘있는 집안 여식이랑 결혼시키려고 그런거 같아. 참.. 야망도 야망이지만 저정도로 사람들이 각박하게 굴면 아무리 예전에 힘들었다고 해도 정이 안감 ㅜㅜ 예쁜 쓰레기 소리 듣는 요랑 다를게 뭐야. 받는거 하나없이 그저 8황자 연모하는 마음 하나로 집안을 다시 세워준 사람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맡기고 간 해수 지금 상황을 보면...(암전) 죽은 해씨부인이 무덤에서 울겠다 진심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