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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되게되게 평화로운 그런거 보고싶다 태조왕건 광종 뭐 이런 역피셜 다 무시하고ㅋㅋㅋㅋ 그냥 현재의 왕이 왕건이고 그 아들들이 있는데 교통정리를 워낙 잘해놔서 다들 정윤을 인정하고 그 자리를 탐내지 않고 정윤도 외가콤픔렉스없이 당당함ㅇㅇ 충주원 황후는 그냥 깐깐하고 성격맞춰주기 힘든정도? 근데 자기 아들들한텐엄청 잘해줌 우리소도 얼굴에 흉터없이, 서러움 없이 행복하게 살아왔고 요는 그냥 까칠하고 욕심많은 그 정도? 황후가 정이를 예뻐하긴 하지만 그건 그냥 형들과 다르게 애교가 많아서 그런거고 다들 사랑받고 자람. 요랑 소도 그냥 딱 투닥투닥하는 형제. 해수가 고려로 오는데 해씨부인은 아프지도 않고 욱이랑 서로 마음을 나눈 사이였으면 좋겠다. 해수몸에 하진이가 들어가고 나서 8황자와 가까워지긴 하지만 진짜 귀여운 동생보듯이.. 해씨부인이랑 욱이랑 해수 셋이 있으면 엄마랑 아빠랑 딸같을듯ㅎㅎ 해수가 귀요운짓하면 해씨부인이랑 욱이랑 엄빠미소ㅎㅎㅎㅎㅎ 황자들은 8황자네 집에 자주모이고 그러다보니 해수랑 각자 엮이면서 다들 친해짐. 소랑은 뚜루뚜두 썸타는 사이♡ 은이랑 정이는 수야~~♡ 누이~~♡ 하면서 따라다니고 백아랑은 처음부터 좋은 친구가 될듯! 맨날 술판 벌이곸ㅋㅋㅋㅋㅋ 9황자는 적당히 얄밉고 장난 잘치는 성격이라 맨날 해수한테 장난치고 몸종으로 채령이란 아이 데리고 다니는데 몸종을 대한다기엔 심히 다정하고 가까워 보이겠찌 요는 까칠해서 가까운 사람들 앞 아니면 잘 안웃는데 해수가 뭐만하면 빵빵 터졌으면 좋겠다ㅋㅋㅌㅋㅋㅋㅋ 그냥 그렇게 계속 평화롭게, 해수는 궁에 들어갈일 없이 8황자네 집에서 언니랑 욱이 사랑받으면서 살고 무무가 황제 즉위한 후에는 소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나머지 황자들도 자기 짝 찾아서 행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