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gs/79279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전체 게시물 알림
닥터스 함부로애틋하게 W 달의연인 구르미그린달빛 신데렐라와네명의기사 더케이투 질투의화신 쇼핑왕루이 우리집에사는남자 안투라지 낭만닥터김사부 역도요정김복주 푸른바다의전설 도깨비 화랑 보이스 셜록 미씽나인 내일그대와 피고인 힘쎈여자도봉순 터널 크라임씬 시카고타자기 맨투맨 군주 수상한파트너 쌈마이웨이 잡담 비정상회담 더지니어스 킬미힐미 도서 후아유 쇼미더머니 학교2017 그녀는예뻤다 비밀의숲 메이즈러너 왕은사랑한다 하백의신부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음악·음반 태양의후예 듀얼 비정상-그취 구해줘 청춘시대2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7
커플링은 누구든 상관없음. 소재를 막 던져!!!!!!!
대표 사진
뾰1
소해 해수가 2세 가졌는데 그거땜에 한시도 해수한테 눈 못떼고 부둥부둥 팔불출 시전하는 소!!ㅠㅠㅠㅠ뭔가 달달함의 끝판왕 보고시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뾰
여리여리한 몸으로 밥 시중을 들었던 때부터 이 아이를 눈여겨 왔다. 어쩜 이리 고울까.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
나에게 있어 이 여인은 나의 가면과도 같다. 아니, 어쩌면 그 가면의 가치를 뛰어넘었다.
내가 정말 연모하는 수야, 나와 혼인해 줘 고맙다.
" 황자님? "
" 응? "
" 무슨 생각을 그리 하세요? "
" 아... 그냥, 내 밥 시중을 들었던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
" 다 지난 일을 뭘 그리.. 아이 됐고, 물이나 한 잔 줘요. 목이 타들어가요. "
" 물? 어어 우리 수 목 타면 안되지. "

" 고마워요. 황자님도 볼 일 봐요. "
" 으응.. "
말로는 응이라고 하지만 저 작은 몸에 혹여 무리라도 가지 않을까 걱정되는 소는 한 번도 눈길을 수에게서 떼질 않았다.

" 아이 황자님! 계속 그렇게 쳐다보시면 제가 부끄러워지잖아요. 나가서 무예를 하시던! 굳이 제 옆에 계시고 싶다면 무릎이라도 내주던가. "
" 무릎..? 아, 무릎. 무릎!! "

수가 말하는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하는 왕소, 그런 소의 모습에 해수는 웃었고, 행복하게 지내오고 있는 해수와 왕소 둘 사이의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그렇게 해는 저물어가고, 소는 자신의 무릎에서 잠든 수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였다.

9년 전
대표 사진
뾰2
욱해! 욱이 술에취해서 다미원에 몰래들어와서 해수놀래키고 해수가 아침에 몰래 해장음식들고와서 욱이 미소짓고
아니면 요연화? 아니면 순덕은

요연화는 진짜치명치명하게 왕건명으로 둘이 혼인하게됐는데 요가 막 연화가 다른사람만보면 질투하는거 순덕은 은 순덕이 2세가지닌까 은이 대신입덧하는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뾰
욱해)
보름달이 황자들에게 인사를 하듯 아주 밝게 비추고 있었다.
" 흐흐, 수야! "
" 어으.. 술 냄새.. 황자님 술 드셨어요? "
"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더구나! "
" 뭐가 그리 기분이 좋으신데요 ? "

욱이를 마치 애 다루듯 어루만져주는 수에, 욱은 더 신이 나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 저 보름달도 마치 널 닮아 어여쁘고, 보름달을 보니 너가 생각나, 마치 너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느낌에 술을 좀 거하게 마셨다. 흐흥 "
" 에휴.. 그래도 정도껏 마실 줄 알아야지... 황자님!! 그래도 이곳에서 주무시면 안돼요. 일어나요. "
" 으응.. 난 여기서 자고 싶다.. "
" ... 들어가서 자면 원하는 것 하나 들어줄게요! 일어나요, 어서. "

원하는 것 하나 들어주겠다는 수의 말에 왕욱은 벌떡 일어나 자신의 침소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 수야.... 그 .. 말 잊으면 아니된다.. "

아기처럼 곤히 잠들며 오밀조밀하게 생긴 입술로 잠꼬대를 하는 욱이였다.

그렇게 아침이 밝았고

궁녀인 수는 다른 황자들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탓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어제 술을 걸친 욱이를 생각해 해장국을 끓이는 것이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맛있는 냄새가 자신의 코끝을 찌르자 욱이는 일어나 눈 앞에 놓여진 국을 쳐다보고
그 국을 들고 서있는 수를 쳐다보았다.

" ...!! 수야!! "

아침부터 수의 얼굴을 보아 달가운 마음에 수를 향해 달려가지만 수는 거절한다.

" 스읍- 안돼요. 아무리 황궁에 궁녀가 보이지 않더라도 전 조심해야 한다구요. "
" 흐응.. "

수의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 대신에 황자님 조반 드시는 건 다 보고 갈 수 있어요.
어서 드세요. "

자신을 쳐다보는 수 앞에서 맛있게 조반을 먹은 욱이였고,
그런 욱이를 쳐다보며 수는 뿌듯한 마음에 잠시동안 욱이를 껴안고
황궁 안에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달의연인)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06.09 20:56 l 조회 388 l 추천 4
달의연인) 뾰들아 살아있어?!?!?6
04.06 20:45 l 조회 564 l 추천 1
달의연인) 2년지난후에 청산가리 먹어버림1
04.02 11:34 l 조회 511
달의연인) 안뇽 나는 본방 때는 안달리다가 지금 달리는 사람2
02.27 22:44 l 조회 344
달의연인) 뾰들아 안녕 나 과제하는데 달연생각나서 와봤당
12.10 17:24 l 조회 138 l 추천 1
달의연인) 19화에서 욱이가 수 안으면서 이번생은끝났다 그러잖아1
12.08 03:58 l 조회 808 l 추천 1
달의연인) 첨으로 정주행했다
11.23 09:46 l 조회 198 l 추천 1
아이유) 시즌2.....제발.......제발요.....2
11.06 19:06 l 조회 320 l 추천 1
달의연인) 뒤늦게 정주행 중인데1
10.28 01:16 l 조회 249 l 추천 1
달의연인) 나 이번에 쭉 정주행 했는데,2
10.26 08:06 l 조회 356 l 추천 1
달의연인) 근데 정이는 수누이 하다가 갑자기 언제부터인가 반말해2
10.14 22:19 l 조회 622 l 추천 1
달의연인) 밝고 철없던 해수가 얌전하게? 변한게 제일 마음 아파4
10.12 00:52 l 조회 771 l 추천 1
달의연인) 소해커플 아는형님 동반 출연이라니ㅠㅠㅠㅠㅠ4
10.11 16:21 l 조회 358 l 추천 1
달의연인) 현생 불가다...2
09.24 21:55 l 조회 293 l 추천 1
달의연인) 미공개 엔딩 안뜬거지? 아직 감독만 아는거니?ㅠㅠ2
09.23 00:29 l 조회 917 l 추천 1
달의연인) 하진이말구 해수라는 아이는 어떻게 된걸까?4
09.23 00:27 l 조회 843 l 추천 1
달의여인) 뾰들아ㅜㅜ 나 현생 불가야ㅜㅜ사진이 필요해ㅜㅜ3
09.22 01:35 l 조회 357 l 추천 1
달의연인) 보고있는데 진짜 넘므 재미있다ㅠㅠㅠ15
09.10 03:20 l 조회 393 l 추천 1
달의연인) 오늘2주년ㅠㅠㅠㅠ소랑수 연화도 2주년기념함ㅠㅠㅠㅠㅠㅠ2
08.29 17:37 l 조회 625 l 추천 1
달의여인) 뾰들아! 살아있니?2
08.29 07:40 l 조회 150 l 추천 1


1234567891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