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뾰들은 만약에 수였다면 어쨌을거 같음??

난 걍 가마니 길만 걸을듯..

[뾰1]

나돜ㅋㅋㅋ...

[뾰2]

미쳤을거같은데 정신줄 놓고 살듯...

[뾰4]

난 피했을거가ㅏ타...

[뾰9]

그냥 소 눈에 안띄려고

[뾰5]

야심가 뾰 여기있습니다

[글쓴뾰]

황후자리 노리냐능?ㅋㅋㅋㅋㅋㅋ

[뾰31]

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사는 인생

[글쓴뾰]

캬 신여성bb

[뾰6]

나도 가마니길ㅋㅋㅋㅋ

[뾰7]

진짜로... 암것도 안 하고 가만히...

[뾰8]

가마니가마니가~마니...

[뾰10]

정신 놓고 지낼 듯

[뾰11]

나도...역사에 관여할수없다는...내자신을 받아들이며 걍 가만히있을꺼같은데 방관자처럼

[뾰12]

그냥..황자들이랑 잘먹고 잘살고....

[뾰13]

난 더 사랑해줬을듯...

[뾰14]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클것같아~

[뾰15]

그냥 평소처럼...

[뾰16]

미쳐 버렸지

[뾰17]

일단 지몽말을 들어야할것같은데 수는 너무 말을 안들어.. 하지만 나는 가마니길을 걷진 않겠어.. 나는 가마니 길보단 좀 야망가길....ㅋㅋㅋㅋㅋㅋㅋㅋ

[뾰18]

무서웠을거 같애 자꾸 내가 친한 사람이 내 눈앞에서 죽는 모습이 보여지면..ㅜㅜ

[뾰19]

무섭지만 저렇게 티낼수는 없지

[뾰38]

22

[뾰20]

나도 가마니길...

[뾰22]

난 욱이랑...행복하게살거야....소 엄청 밀어낼거임..그냥 엄청 짜져살면서...욱이랑....해피엔딩...

[뾰23]

수랑 똑같았을거같아 사람이 죽는 장면을 봤는데 미치지않고서야..

[뾰24]

두려운데컨트롤잘해야지....지몽한테좀빌붙고

[뾰25]

나도 가마니...

[뾰26]

난 소 꼬셔서 밖에서 살았을듯 ㅎㅎ...

[뾰27]

난 솔직히 넘 혼란스러울듯.......... 글고 은이랑 겨론해야지 >_<

[뾰28]

아니 역산데 그정돈 각오해야지..사람이 얼마나 많이 죽었는데 그니까 소 꼬신다

[뾰29]

난 은이 작은부인할래... 은이도 나 좋아해주고 수도 은이랑 잌ㅅ을 때 행복해보였어ㅜㅠ

[뾰30]

소 옆에서 계속 어르고 달래고 할듯...

[뾰32]

피했을듯.. 무서워서

[뾰33]

조용히 살아야지..

[뾰34]

일단 내가 흉터를 가려주면서부터 소가 광종이 되는데에 일조한 거니까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한다고 보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또 소의 운명인가 싶어서.. 수가 미래에서 오지 않았어도 소는 광종이 되었을 거잖아 역사적인 사실이니까
운명을 거스르려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 함부로 하면 안돼는 일이야

소가 가엾고 불쌍하고, 생각해보면 일단 '나' 때문에 황제의 눈에 들면서 광종의 길을 걷게 된거니까
내가 어떻게든 보살펴야지, 도와줘야지, 바꿔야지..! 이런 생각도 드는데

한편으론 운명을 거스르려는게 두렵기도하고, 지몽이 말했던 것처럼 함부로 끼어들어서도 안돼는거고
또 나와 욱이는 서로 은애하고 있는 입장이라 욱이를 생각하면 소를 계속 보살필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

진짜 모르겠어 결정 못해 나는ㅠㅠㅠㅠ

[뾰35]

나같음 충격 먹었지만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가만히 물흐르듯이 갈듯 역사는 함부로 바꾸면 안되는거고 바뀌지도 않으니까

[뾰36]

황후가 되서 연화공쥬님 꼬투리 잡아서 괴롭히꺼야 쀼.

[뾰37]

욱이랑 야반도주해서 알콩달콩 숨어살것...소는 넘 위험해

[뾰39]

늦게 봤다ㅠ 난 항상 뭐든 볼 때 몰입해서 봐서.. 나 같았으면 욱이랑도 언니한테 미안해서 마음 못 줄 것 같고 4황 자랑도 좀 그렇고ㅠㅠ 그 사실 안 이상 무섭긴 할 것 같은데.. 또 막상 피하긴 미안해서 계속 전처럼 대할 듯.. 소가 이번같이 간절하게 굴면 위로해줄 뿐 ㅠㅠㅠ 진짜 그냥 전에 해왔던 것처럼..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일어날 일이고 .. 내 기억이 차라리 없어졌으면 싶다고 매일 방에서 혼자 울듯

[뾰40]

난 일단 갖은 노력은 다해볼 듯 현대에서 그런 역사를 배웠더라도 어차피 지금은 해수도 역사의 인물 속 한명이 된거니까

[뾰41]

어떻게든 4황자의 사랑을 얻어내서 이용해 먹을거야. 내가 황제 자리에 앉을거야. 그 과정중에 광종의 피의 숙청이 있겠지? 내가 황제 자리에 앉을때까지는 광종을 허수아비왕으로 내세울거야. 광종의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내가 황제가 된다니 너무 재밌지? 그리고 형제들은 멀리 아주 멀리 떠나 보낼거야. 고려에 발도 못 딛게 아주 멀리. 그리고 오랫동안 고려를 내 마음대로 쥐락펴락 해야지.

[뾰42]

최대한 마음 다잡으려 노력할 듯.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면,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4황자도 잘 보살펴주고... 그러다 정치판에 뛰어들면 답이 없으려나 (......)

[뾰43]

난 그냥 왕은 작은부인할래 .. 그렇게 마음 편하진 안ㄹ겠지만 나한텐 잘해줄거같으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