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대사중에 자기는 판을 짜는 사람이지 그렇게 만들수는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잖아그런 맥락에서 해수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서 바꾸고 싶어하고지몽은 오히려 바꾸지않고 원래대로 흘러가도록 판만 만들어주는 역할인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