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좌와는 거리가 멀던 4를 자기 손으로 황좌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4가 형제들을 죽인 광종이란 걸 알게 됐어 수는 형제들을 죽인 광종이지만 내가 흉터를 지워 성격은 좀 밝게 만든 것처럼, 자신감이 생기게 만들어준 것 처럼 내가 뭘 어떻게든 하면 4가 바뀔 수 있겠지? 그렇지 않을까?하고 마음 잡았는데 옆에 오상궁님 최지몽 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역사를 건들이지마라 라고 말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은이가 죽는 장면이 보이니까 아, 나와 친한 은이가 죽는 것처럼 내가 사랑하는 욱도 다른 황자들도 4가 죽이겠구나 내가 뭘 해도 바뀌는 것 없을 거구나 하고 스스로 자각한 거지 뭘 했다고 언급한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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