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은 왕소 시점으로 봐서 소가 참 불쌍하고 안타깝고 그랬다가 재방으로 다시 볼 땐 해수 시점으로 보니 참 해수가 안쓰럽고 벌벌 떠는게 이해가 가고, 나 같아도 그런 상황이면 멘탈이 나갈듯... 사실 모르는 이의 죽음보다 가깝고 아는 이의 죽음이 더 확 느껴지는 것처럼 수도 제정신이 아니었을거 같애 말이 많은 마지막 장면도 소는 소대로, 수는 수대로 각자 너무 멘탈이 나간 상황이라 그런 키스씬이 나온게 아닐까 싶다. 담주에 같이 바닷가 가서 머리 식히고 오는거 같으니 그 때 다시 맑은 머리로 생각하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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