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바람피고 베프한테 사기 당해서 빚에 쫒기고
못 살겠다 싶어 술 마시고 있는데 물에 빠진 애기 구하다가
자기가 빠져서 정신잃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고려래
아무것도 모르는곳에 떨어지고 글자도 모르겠고
답답한 옷도 입고 다니라고하고 유일하게 아는건
광종이 훗날 황제가 되서 형제들을 죽인 왕이라는거였고
엄마도 못 보고 아빠도 못 보고
그나마 한명이 손 내밀어줘서 마음이 갔는데 자기 몸 언니의 남편이래..
황자들이랑도 친해지고 돌아가는거 포기하고 적응해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유일하게 있던 언니마저 죽음..
그랬는데 갑자기 늙은 왕이랑 결혼하래
싫어서 자해까지 해서 빠져나왔는데 궁녀까지 되서 온갖 잡일 다함..
궁녀일도 쉽지 않음 거기서 왕따까지 당함
그래도 도움 되보겠다고 자기가 아는 병이라 치료할수있는거니깐 도와주는데
상궁한테 뺨맞고 그냥 가만히 있으래
황후는 또 갑자기 갈구고
처음에 죽이네 살리네 하던 왕소가 상처 하나 때문에 미움 받는게 불쌍해서
기우제 성공할수있게 상처도 가려주고 누굴 도와준거같아서 뿌듯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 앞에서 왕소가 광종이 되는 현상이보임
그래도 내가 미래를 알고 있으니깐 내가 잘하면 광종이 그런 왕이 안되게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은 왕소한테 앞으로 화나도 화내지 말고 참아야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일단은 희망을 가짐
근데 최지몽과 오상궁이 미래는 바뀌지않는다며 괜히 나서지말고 왕소도 만나지 말라네..
그럼 나중에 주위 황자들이 하나 둘식 죽어가는걸 보는걸 기다리고만 있어야된다는거니깐 멘붕
형제들 중 누가 죽을지 몰라서 더 멘붕..그게 욱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멘붕과 불안함땜에
자기도 모르게 4황자한테 밉보이지말라며 조심하라고 당부함
지금은 자기도 모르게 자꾸 보이는 환상 때문에 광종이 무서운 상태인데
왕소가 자기를 좋아하고 너는 내것이고 내 사람이래
분명 해수한테 상처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자꾸 환상이 보이니깐 무서운 상태..
+
그리고 이건 스포지만..
황후유씨랑 요가 연화욱 끌여들어서 어떤 사건을 꾸미는데
그 계기로 수가 벌을 받게 생겼는데 오상궁이 대신 죽게됨..
이렇게 또 스승님도 잃음...
그리고 가만히 놥둘 황후가 아니지..
스승님도 죽었는데 또 노비가 되래..
나 같음 정신병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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