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솔직히 9화에서 마지막 장면은

해수마음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니고 소 마음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니라서 너무 찌통이었어.. 

해수는 자기가 믿고 착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형제들 다 죽이고 하는 걸 환상으로 다 봐버렸으니 무서운게 사실이고 

소는 방금까지 어머니 형한테 천대받고 결국 해수한테 왔는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변하지 않겠다던 해수가 갑자기 자기가 무섭다고 하면서 밀치는데ㅠㅠㅠ 

둘 다 너무 짠해.. 얼른 둘이 사랑하란 말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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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나 보다가 아니 하필 겹쳐도 이렇게 겹치냐ㅜㅜㅜㅜㅜㅜ이럼...소 너무 힘들고 마상 입었을 때 수도 멘붕오고ㅜㅜㅜㅜㅜㅜ아 속상했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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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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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이 너무 이해되서 내가 다 슬펐어...ㅠㅠㅠ소해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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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멘탈 다 터진거처럼 연기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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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슬퍼ㅓ 둘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