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절망스럽고 절박했을까.. 충분히 의심하고 원망해도 이상하지않은 그 순간조차 믿고 팔찌를 빼지않은게 너무멋지다.ㅜㅜ 라온이를 믿고 사랑하는 그 마음만으로 사이다마신 기분을 느끼게해주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