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dcinside.com/view.php?id=leejungi&no=1078133&page=1 [ 본 글 속에서 발췌 ] 황제의 별을 타고난다는 것은 아마도 귀하게 자라고 살아간다는 것이 아닌듯싶다. 황제의 별이란 고귀한 별이다. 하지만 그 고귀함이란, 피의 무게와 삶의 무게의 가치를 깨닫는 자의 고귀함이어야 함을 왕소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어린 왕소가 경험했을 삶의 무게. 굶주림. 외로움. 두려움. 소외감. 수치와 상처. 이 모든 것이 사실은 귀한 황자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굶주린 백성들이 경험할 고통들이다. 그 고통을 경험해야 하는 이유는 그가 황제가 되었을 때 만들어갈 세상 속에 그 백성들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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