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이가 궁에 머물 수 없는 이유가 너무 많아 역적의 딸이 궁에 은신하고 있었고, 홍경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왕이 있고, 남장여자라는 내시로 내시부의 기강을 떨어트렸어 이미 궁 내에 라온이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같음 이런데 라온이를 계속 궁에 둔다면.. 난 도저히 납득이 안 될거같아 그렇다고 세자를 탈궁시키자니 너무 간거같지않아? 원작대로 결말을 내기엔, 드라마 구르미는 너무 많은 길을 갔다고 생각해 영이는 영이대로 성군이 돼 자리를 지키고, 라온이는 라온이대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두 사람이 서로 연모했다는 마음 하나만 잊지않았으면 해 난 인형씬 전에 라온이가 영이에게 했던 대사가 복선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