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소해러로써 너무 안타까운건

수가 욱이랑 사랑할때가 훨씬 행복해보인다는거... 물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전처럼 행복할 수 없지만 그래도 수가 밤에 욱이를 생각하면서 이 사람이라면 여기 있어도 좋을 것같다고 하고 욱이랑 1분 비밀데이트 하고 둘이 비밀장소에서 어깨 기대고 했을때 수의 행복한 표정이 맘을 아프게 함ㅠㅠㅠ 아직까지 수에게 소는 그저 내 마음은 다른 곳을 향했는데 모른척 하기 쉽지 않은 존재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젱장ㅜㅜㅜ수가 예고편에서 소 목 팔 두르는거 보면 또 아닌 것같기도 하고ㅜㅜ 제발 둘이 더 사랑하는 모습 좀 보여달라구요ㅠㅜㅠㅠ ㅎr.. 둘이 평범하게 달달데이트 하는 모습 좀 보여즈면 안더ㅣ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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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마냥 기쁜 상황이 아니잖아ㅠ욱이랑 있을때 상황이 제일 평화로웠고 수도 그냥 아가씨였고 그냥 둘이 사랑하는거 많이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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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상황이 감정표현을 마음껏 느끼는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 듯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꾸 잃고 그러니까ㅠㅠㅠㅠ나는 소가 널 은애한다 했을 때 행복하고 좋아하는 수를 잊을 수 없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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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화부터 미친듯이 은애하자 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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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때의 수는 밝고 순수했지만, 지금은 많이 단단해져서 그런 듯?
아가씨일 때는 몰랐던 예지능력에 대한 자각도 했고,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잖아.
근데 진짜 현대신 있어서, 둘이 행복하는 걸 보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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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가 고생을 많이 해서 예전의 분위기는 없지. 그렇지만 그 경험들 덕분에 사랑을 더 아끼고 지키려는 면이 생겨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