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근데 수는 왜 소한테 은이 숨겨준거 말 안한거야?

소가 숨겨줄 의향이던 아니던 소한테 알리면 그렇게 흘러갈까봐 그런건가? 그때 괜히 내가 다 서운했움ㅠㅠ...

[뾰1]

순간 겁이 난 것 같았음 나도 좀 서운하긴 했는데 해수도 이해됐어ㅜㅜㅜ

[뾰4]

2222 나도 수의 선택 이해돼.

[뾰7]

33나도ㅠㅠ이해돼
...

[뾰2]

어떻게 해서든 은이네랑 안 만나게 해주려는거 같았어 아무래도 수가 본 환시가 다 그대로 일어났으니깐 소가 은이를 죽게 만들 수 밖에 없은 상황이 만들어질까봐 겁이 났던것 같애

[뾰3]

그냥 겁이 났던 듯. 자기가 봤던 미래? 랑 거의 다 맞아 떨어졌으니까. 근데 나중에 순덕이 말 듣고 아차 싶어서 지몽한테 서신을 남겨. 그게 엇갈려서 못 전해진 것 같지만..

[뾰5]

ㄱ에서 본 거지만 수는 소가 형제를 죽이고 아파하는 걸 봤고 자기가 본 대로 흘러가면 소가 또 형제를 죽이게 되니까 그거 막아주려고 그런 거 같대

[뾰6]

아무리 모든걸 다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도 못말하는 때가 있잖아 뭔가 이 사람이라도 못믿겠다 해수는 현재에서 광종이 어떤 인물인지 배웠으니까 그리고 계속 고려에서도 소가 어떻게하는지 예시적으로 확확 지나가니까 아무리 믿음직 스러워도 설마라는게 있는것같아 모두에게도 소중하겠지만 해수는 은이랑도 추억도 많고 잃기싫은 사람중에 하나여서 말을 못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