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난 어제 소해 엄청 좋았던게

몇년동안 소가 직진하다가 겨우 쌍방됐는데 또 멀어지는거 이젠 수가 직진하는거ㅠㅠ 또 둘 다 서로의 사랑에 목숨을 걸었다는게 새삼 좋다.. 소는 수를 위해서 독차 마시고 수는 소한테 대답 들으려고 목숨 걸고 황궁 담 넘고ㅠㅠ

[뾰1]

소가 황제가 되기 위해 자기도 괴로운데 수를 밀어낸 그 시간이 수의 마음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본다!
소를 보면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싫다는 모진 말을 하며 소를 밀어낸 수, 수를 보면 은이를 죽인 기억이 떠오를 것 같아 싫다는 모진 말을 하는 소.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줄기차게 자기를 밀어내던 수를 2년넘게 기다려준 소, 기다리지 않습니다라고 하더니 2년이나 꼬박 기다린 수. 소해는 사랑하는 법도 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