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수 너무 잘 이해가는 뾰는 없니?

나라면 소 말을 듣고도 계속 원망의 말을 내뱉었을 듯..

[뾰1]

나도...

[뾰2]

ㅁㅈㅁㅈ 난 수 이해가는데퓨ㅠㅠㅠㅠㅠㅠ난 ㅇ오히려 소보다 수한테 더 이입해서 보는편이라

[뾰3]

나도 이해됨 근데 둘 다 불쌍해서 미치겠다 ㅠㅠㅠㅠㅠㅠㅠ주변에서 좀 놔줘라 진짜

[뾰4]

난안돼

[뾰5]

나 너무 이해돼 ㅠㅠㅠㅠㅠㅠ

[뾰6]

너무 이해돼서 더 슬프고 답답해ㅠㅠㅠㅠㅠ

[뾰7]

나도ㅠㅠㅜㅠㅠㅠㅠ 아 그냥 소해 너무 불쌍ㅠㅠㅠㅜㅠㅠ

[뾰8]

나도 이해감 솔직히 떠나려하는것도 너무나 당연한거 주변에서 저난리에 겨우 버텼더니 할수있는거라곤 방에앉아서 내남친 기다리는거밖에 없는데 거기다가 내남친이 내가 동생으로 생각한애를 죽였다면 원망이고 뭐고 지쳐서 내가 죽고싶을듯

[뾰10]

뭔 일만터지면 해수한테 너가 포기해..이해해.. 하는것도 싫고... 현대에서온애가 저만큼 버틴거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해수는 소의 위로해주고 이해해주는 인형같은게 아닌걸..

[뾰9]

나도....아무도 모르는데 툭 떨어졌는데 제일 처음 사귄 친구이자 동생 채령이...근데 자신에게는 그아이가 제일 위로가 되어주는데 그 사람을 잔인하게 죽인게 남친이라면....쫌 배신감 들것 같다...솔직히 그렇게 잔인하게 본보기로 안죽여도 되는데...그런생각도 들듯

[뾰11]

난 수가 너무 이해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슬프고 힘든 역인것같아ㅠㅠㅠㅠ고려에 왔을때 언니랑 채령이가 가장힘이 됐는데 언니는 죽구 채령이는 다시 궁에서 만나서 의지하면서 애기하고 동생같이 아꼈는데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면 너무 맘이 무너질것같아서ㅠㅠㅠㅠㅠㅠ소의 마음도 이해되는데 난 수가더이해된다...

[뾰12]

이해돼ㅠㅠㅠ
내가 사실 황태후와 연화가 최애캐라서ㅠㅠㅠ
늘 해수가 소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품어줘야하는건가 싶고ㅠㅠㅠ해수도 만만치않은 트라우마인데ㅠㅠㅠ
다들 찌통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