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도 불쌍하게 살다가 고려왔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무시당하다가 의지하던 언니도 보내고 고생고생해서 욱이랑 결혼하게 됐는데 갑자기 살해혐의로 고문당하다가 욱이한테 통수당하고 제 2의 엄마였던 오상궁도 보내고 그래서 광종이 되는 걸 알면서도 소 선택하고 무무죽는것도 자기 눈앞에서 보고 그것때문에 사방에서 휘둘러대도 소만 기다리는데 소도 아무런 설명도 없이 2년동안 떠나는것도 기다리고 그랬는데 이제 겨우 끝끝내 광종이 되서 평화롭게 살겠구나 했는데 분명 그 누구도 해치치않겠다고 서로 약속했는데 왕 되자마자 죽이고 채령이는 알고보니 자기를 속인거였어ㅋㅋㅋ 근데 채령이는 진짜 처음부터 함께했던 아이인데 아무리 미워도 가족같은 아이인데. 근데 왕소는 왜 자기편 안드냐고만 묻고 그와중에 연화랑 결혼하고 애까지 낳게 생겼는데 안떠나고 못배김. 마음을 떠난게 아니라 몸이랑 정신이 지친거지 버틸수가 없는거지. 소만보고 사는건 진짜 오상궁이랑 뭐가 달라 평생 시중만 들다가 살텐데. 그리고 아무리 왕실에서 살아도 십여년을 같이 자랐는데 어떻게 바로 외면해.
소도 진짜 이해가고 불쌍하지만 드라마가 수의 시점을 너무 잘 나타내서 수를 비난할수가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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