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연화 캐릭터는 진짜 정이 너무 안가

자기보다 신분이 낮으면 함부로 대하고, 동물처럼 메달아서 때리고 

자기가 가는 길을 막는다고 독차사건에 수를 연루시키고 

자기 살겠다고 동생부부가 숨어있는 위치를 알리고 

밀어주겠다 약속했으면서 자신의 오라비를 버리고 

 

그리고 가장 싫은건 그 모든 일을 저질러 놓고도 그 누구도 연화가 그 일을 벌였다는 것을 모르고, 심지어 본인은 죄책감도 안 가지고 있다는거... 

도저히 정을 줄 수가 없어 

사실 이 드라마의 제일 큰 악역은 연화 같아

[뾰1]

솔직히 연화 캐릭터 진짜 별로야

[뾰2]

ㅁㅈ

[뾰3]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같은느낌....

[뾰4]

같은 악역이라도 오히려 요가 더 정이감

[뾰5]

글쎄.. 난 그 모습들이 오히려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처럼 보였음.
위엄을 보이지 않고, 곁을 주게 되면 오히려 연화같은 공주나 황자들의 옆에는 간자가 더 숨을 수 있는..
몰라 오늘 채령이를 봐서 그런가.. 그냥 더 그렇게 생각이 되는 걸 수도 있어.

[글쓴뾰]

그렇다고 하기엔 연화는 자기가 살기 위해 너무 많은 이들을 죽인게 아닌가 싶어 오상궁 은이네부부 전부 연화로 인해 죽은 것이니

[뾰6]

오히려 그런 연화 모습이 진짜 황궁을 보여주는것같음
내가 살려면 남을 죽여야하고 가족인 욱이도 버린다던 그런 모습들 자체도.
(뭐 물론 케바케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화본체 연기 넘나리 잘하는것...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