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니까 이해가 되더라 말그대로 소가 지키고자 한 것들을 족족 빼앗아간 욱이잖아. 유일하게 형제다웠던 왕무도, 해수의 황후자리도, 그외의 자잘한 것들도. 그 망할 지략으로 소를 괴롭혀놓고 수와의 사이를 있는대로 갈라놓았는데 수가 사랑했던 남자가 욱이였던 건 물론이고 심지어 욱이가 저질렀던 그 모든 일의 시초는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의 '왕소황자를 조심하세요' 이 말 한 마디야. 내가 소라도 미쳐버릴듯.. 도대체 이 드라마는 누가 더 불쌍한 건지 내기라도 하는건가 싶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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