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인지 모르겠는데 방금 17 18화 연이어서 보고 왔거든 백아나 우희가 한마디만 해주면 되잖아 수은에 서서히 중독되어 사람답게 죽지도 못한 큰형, 생일선물로 형에게 죽임을 선물받고 싶다했던 은이, 그런 은이를 지키려다 죽은 순덕이, 그리고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것들. 해수를 통해서 소를 쥐고 흔들었던 모진 말들과 가혹한 사건들은 채령이가 개입되어 있었다고. 왜 수는 이제까지 묵인하고 지켜오고 인내해오고. 모든 것으로부터 모든 것을 걸고 오직 해수만을 지키려했던 소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리는거야? 작가가 왜 스토리를 이렇게 짜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저번 한시 해석도 그렇고 아직까지 욱이와의 관계도 그렇고 이제 벌써 18화인데...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