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나 이렇게 아무도 안행복한 드라마 처음봄

행복해질수 있다는 여지는 다 남겨두었지만 

결국 다 소중한사람을 잃거나 죽음 

소는 자신의 딸의존재를 알아서 그나마 위안이되겠지만 자신의 전부인 수를잃었고 정이가 데리고 있는 아기가 자신의딸임을 알지만 티도 낼수없음.. 

수는 고려의 기억을 다 가지고 자기딸도 그리고 사랑하는사람도 놔두고 홀로 현대를살아가야함 

은이죽고 순덕이죽고 

백아도 후에 욱의딸과 행복해질거란 여지를 남겨두었지만 사랑하는 반려인 우희가 죽었지 

욱도 행복하진않고 

정이도 수를 좋아했능데 수가 다른이를 좋아하는것만 봄.. 

심지어 악역인 황보연화도 자신이 원하는 모든걸 얻었지만 끝까지 황제의 마음을 얻지못하고 황제가 평생 다른사람을 그리워하는걸보며 속상해하고 황제와 자신사이의 아들마저 의심하는걸 보고 진짜 속상해하는듯.. 

난 여운남는걸 좋아해서 나름만족한결말이지만 

곱씹어볼수록 행복한자가 한명도 없는듯큐큐큐ㅠ

[뾰1]

마자 심지어 여자 등장인물들이 다들 먼저 죽음...순덕이 우희 채령이 해수..전부 먼저 죽고 그 뒤를 남자 등장인물이 따라가거나 그리워함ㅜㅜㅜㅜ

[뾰2]

정말 드라마 보면서 누굴파도 다 사약길인 드라마는 처음이야ㅋㅋㅋㅋ

[뾰3]

ㄹㅇ 한 명도 행복한 사람이 없어 그래서 슬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