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어린 덕화한테 "난 그대의 삼촌이고 아들이자 손자가 될 사람이다."
하는데 난 이 말을 이해를 못했는데 신분세탁을 도와주는거 맞지?
신은 나이를 안먹어서 그 신분 그대로 계속 살 순 없으니 삼촌이 됐다가, 아들이 됐다가, 손자가 됐다가 한단 소리네.
덕화는 나이를 먹고 할아버지가 되어도 신은 그대로 일테니.
그래서 캐나다 묘에서도 '함께 고려를 떠나온 어린 손자의, 손자의, 손자를 묻었다.' 나레이션 나오는데
이 말이 곧 자기를 묻었다는 말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