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화 신과 은탁의 첫만남
우산씬에서 은탁이가 가슴 쪽 봤다가 신이 얼굴을 봄.
심장에 꽂혀있는 검을 본 것으로 예상.
2. 은탁이는 귀신을 보지만 딱 보고선 귀신인지 사람인지 구분 못함.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 나무에 기대있는 남자귀신보고 귀신인지 몰랐음.
그런데 1화에서 신이 첫 소환했을 때 신이 '무슨 말이야, 보인다는게.' 하니까
은탁이는 "아저씨 귀신이잖아요. 제가 귀신을 보거든요.' 라고 말함.
깨비를 보자마자 귀신인 줄 안다는 건, 우산씬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검이 꽂힌 귀신이구나 하고 알아챈 걸로 생각됨.
3. 확실한 피셜. 은탁이가 직접 말한 것.
처음부터 봤는데 왜 말 안했냐고 신이가 말하니까
첫번 째 이유는 쌩판 초면에 남 아픈거 묻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두번 째 이유는 보인다고 하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말을 안했다고 했음.
(대학도 가야하는데 당장 결혼하자는 건 아닌지, 또는 자신이 도깨비가 되는 것은 아닌지 등 이유로)
4. 4화 캐나다에서 김신과 은탁이 스테이크를 먹을 때 신이 은탁이를 의심하는 눈치로 물어봄.
"이 검 손잡이가 무슨 모양일까."
이때 은탁이가 기분 상함. 왜냐하면 이미 자기는 도깨비 신부라고 확신하고 검도 보이는 게 맞는데 신이 자꾸 부정하려들고 의심하니까.
"설마, 저 의심하시는 거예요?"
여기서 오해하는 신부들 많던데 은탁이가 검을 못보는데 둘러댄 게 아님.
애초에 신이 은탁이 검 보이는게 맞는지 의심-> 은탁이는 진짜 보이는게 맞는데 의심당해서 기분 상함. 그래도 "검 손잡이에 호랑이 있네요, 호랑이." 라고 말해줌->신이는 은탁이 의심한게 미안하고 기분 풀어주려고 일부러 과장해서 "그, 그렇지? 백호, 백호. 호랑이 되게 멋있지." 라고 말한거.
그리고 저승사자나 그 귀신들이 말해준 거 아니냐는 신부들 있길래
은탁이는 사자나 깨비가 속으로 말하는 걸 듣지 못함. 생과일 주스 마시러 갔을 때
사자가 은탁이에게 넌 검이 보인다, 그 검을 뽑는다 하고 최면을 걸려고 했는데
은탁이는 최면이 먹히지도 않고 그 말이 들리지도 않음.
또 귀신들은 애초에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존재만 알 뿐, 도깨비의 몸에 검이 박혀있거나
그 검을 신부가 뽑아줘야한다 이런 사실은 아예 알지 못함.
검은 도깨비 신부밖에 보지 못하니.
이미 검 보인다고 다 말한 상황이고 시놉부터가 은탁이가 검이 보이는 게 맞는데
만약 보이는 척 한거라면 너무 맥 빠질 듯...
내 생각엔 5화 예고보니 검이 안 뽑히거나 못잡을 거라고 생각됨. 벌써 빼버리면 남은 전개는ㅠㅠㅠㅠ
문제있으면 댓글 남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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