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신은 김신에게 개입해서 생명과 능력을 주었고, 그 마무리를 지을 도깨비 신부까지 점지해줬음 그리고 김신이 사채없자들 조진 다음에 신은 너네가 핍박하던 사람들 중에 있을 수 있다 뭐 이런 대사를 침 또 오늘 신을 봤다고 그때 나비로 나타났다고 그러니까 늘 그런식이었다고 말했지. 이런 대사나 연출이 암시하는건 신이 자꾸 알짱대면서 개입을 하고 있다는거고, 그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는거임. 그래서 오늘 웨이터씬은 신이 웨이터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음 신이 웨이터로 나타나서 김신한테 선택을 강요하는거지. 마치 과거에 김신이 남자애한테 샌드위치와 문제지의 답을 알려주면서 선택을 강요했던 것 처럼 그래서 지금은 분기점인거야. 김신이 주저앉는가? 앞으로 나아가는가? 갤펌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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