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대사에 이렇게 치이는 것도 오랜만

아까 저승이가 써니한테 한 말 있잖아... 뻘하게 치임 ㅜㅜㅜㅜㅜㅜ 혹시 그거 전체 대사아는 신뷰ㅜㅜㅜㅜㅜ?

[신부1]

어디부분? 줄줄이 자기소개할 때?

[신부2]

취미 그 부분이 아닐까

[신부3]

오호 그런 가

[글쓴신부]

아니아니ㅠㅠ 거기뒤에!

[글쓴신부]

아니아니 거기말고 그 뒤에!!

[신부4]

-우빈 씨는 뭐 좋아하세요?
-써니 씨요.
-미친다, 말고요. 취미 뭐 그런 거요.
-써니 씨요
-알겠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써니 씨의 행동에 드라마만큼 맹목적으로 끌립니다. 예측불가한 행동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고 제 서툰 행동들은 하나같이 오답이에요. 제게 요즘 새로 생긴 이 써니 씨라는 취미가 신의 계획 같기도 하고 신의 실수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뭐 이렇게 말을 잘해 혹시 뭐 종교 있어요?
-또 뭐가 있어야 하는군요. 준비되면 다시 연락을
-어 아니야 없어도 돼 딱 앉아요 죽여버리기 전에

[신부5]

이거 다음이라공?

[글쓴신부]

ㅠㅠㅠㅠㅠ땡큐 내말은 써니씨요 다음이라는 말이였엉 어디로 튜ㅣㄹ지 모르는~ 이부분이 너무 좋아ㅠㅠㅠㅠ

[신부6]

글쓴이에게
오 도움이 됐구나 다행이다 나도 저 부분 좋아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