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까지 도깨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랑 또 다르더라
지난주까지는 뭔가 바쁘고 정신없이 몰아쳤다가
이제 초점이 검에서 러브라인으로 옮겨가고, 서브커플에도 힘이 실리고
그 외에 이런저런 떡밥이 새로 떨어지는 시기여서 그런가
6화까지는 은탁이하고 검 얘기 때문에 정신없이 봤어서 감정도 좀 롤러코스터 탔었는데 ㅋㅋㅋ
오늘꺼 보면서 바쁜 호흡 정리하고 다시 새로운 이야기 풀기위한 발판같아서
자칫하면 쉬어가는 회차인가?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자세히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새로운 떡밥들이 많더라
그래서 이전까지는 드라마 보면서 지금 당장이 슬프고 안타깝다가도 재밌고 신나고 그랬다면
오늘은 이런 장면들이 도대체 이후에 어떻게 될지가 너무 궁금해서 긴장돼 죽겠음ㅋㅋㅋㅋ
계속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거.
일단 탁이 첫사랑 태희도 그렇고. 요썰고 비서아저씨가 깨비 정체 알아가는 것도 그렇고.
저승이가 왕비 초상화 보고나서 우는 장면이나 동티 청년까지 등등
풀린 떡밥 너무나 많고요... 궁금해 죽겠고요.....ㅠㅠㅠㅠ
그래서 내일 8시는 도대체 언제 오는건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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