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격이 너무 정이 많다 그래야하나?
버스 안에 은탁이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하다가도
사고날 버스인거 알고 급하게 은탁이 명부 찾으면서 걱정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서 보고싶었다고 수줍어하기도 하고
깨비 떠난다고 할 때 옆에서 걱정도 해주고
그러던 저승이가
과거에 왕이었을 때 기억 찾으면 생각만해도 찌통임..
왕여는 뭔가 지금 성격이랑 너무 반대인 것 같아서..
자기를 따르던 충신을 매몰차게 죽였는데 그게 깨비....
거기다가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도 활로 쏴 죽였는데
그게 당장 좋다고 맨날 뒤에서 훔쳐보고 만나고 싶어서 전전긍긍해했던 상대인 써니............
깨비만큼 기구한 운명같음......................
사실 어느하나 안타깝지않은 운명이 없구나.................
또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찌통들이 기다릴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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