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 분노와 염려를 담아 검을 내린다.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고, 할 수 있는 한 돌아오지 말라.
김신 :폐하, 그 말씀은... 폐하, 어찌 그런. 폐하의 고려이옵니다. 변방을 수비하라 명하시어 변방을 지켰고, 적을 멸하라 명하시어 적을 멸하였고, 누이가 여기에 있고 백성이 여기에 있는데
폐하 : 황제의 근심을 이젠 그대가 하는구나. 장렬히 죽었다 기별하라. 애통하다 기별할 것이니. 어명이다.
겁나 나쁜놈....너무 어리고 질투에 눈이 멀었다.
지 자리 위협하는 것 같고 간신들도 그렇다고 아우성하니 김신을 지 눈에서 치워버리려는거지
황제의 근심을 이젠 그대가 하는구나 말할 때도 내 걱정을 니가 하고 있네ㅋ 이런 뉘앙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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