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 여전히 듣고 있지 않으니, 투덜 대기에. 기억을 지운 신의 뜻이 있겠지, 넘겨 짚기에.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다. 헌데, 왜 아직 살아 있는 것 이지? 기억을 지운 적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 뿐. 그럼에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 일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와 진짜 너무 멋있지않아....? 이런 대사를 쓴 작가님도 대단하고 자칫 오글거릴수 있는데 적절하게 대사친 덕화도 대단...... 보면볼수록 존경합니다 자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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