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나는 솔직히 우리나라 엔딩

너무 비현실적인 행복만 추구하는 분위기라서 새드나 열린 결말 굉장히 좋아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거 충분히 드라마에 드러났고 돌고돌아 운명은 결코 빗겨가지 않는다 이런 거 나타내는 것 같아 좋아. 생각이 많이 지는 결말 이었고 나에게는 가장 빛나고 찬란했던 결말 이었어.

[신부1]

제목에 맞는 것 같다..쓸쓸하고 찬란하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신부]

맞아. 쓸쓸하지만 언젠가의 찬란함을 위해 살아가는 도깨비ㅠㅠㅠ제목하고 딱이지.

[신부2]

ㅁㅈㅁ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부3]

도깨비라는 작품에는 걸맞은 결말이었는데 내가 깨비에 너무 이입해서 그런가ㅠ 자꾸 마음이가 아프다..

[신부4]

마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ㅠㅠ 은탁이는 그때 안 죽었어도 10년마다 죽을 위험에 처할거고 어쩌면 지금보다 더 아프게 죽었을지도 몰라 은탁이의 선택으로 죽을 수 있던게 마지막이였을테니까 이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죽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