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만 년 가는 슬픔이 어딨겠냐 천 년 만 년 가는 사랑은 어딨고 -난 있다에 한 표 -어디에 슬픔? 사랑? (잘 모르겠다 이거 맞나) -슬픈 사랑 결국 깨비는 은탁이의 4번째 생까지 같이 하다 불멸의 삶을 지내지 천 년 만 년 가는 슬픈 사랑이잖아 -다음 생에는 (기억이 안 남 선이 굿바이 편지) 써니랑 저승이는 다음 생에서 만났고 행복했고 좋은 인연이 됐잖아 신은 질문하는 자일 뿐 답은 그대들이 (이거도 맞나) 깨비는 어쩌겠냐는 신의 물음에 불멸의 삶으로 돌아와 은탁이를 보는 결정을 했고 탁이는 멈출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고 결국 본인들의 운명을 본인들이 만든 거가 됐네 곱씹을수록 이보다 더 나은, 모든 떡밥에 만족할 결말은 없다고 생각해 정말 만족했고 함께 달려서 즐거웠던 드라마였어 내가 작년에 제일 잘한 일은 도깨비를 1화 때부터 본 거야 ㅋㅋㅋㅋㅋㅋ 도깨비를 볼 수 있었던 시대에 태어나서 기뻤어 (너무 멀리 간 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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