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엄청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하고 뭘바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주의깊고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알수있는것들이고 다 나왔던 내용인데 뭔가 발상들이 초등학생같아서...
현실에서도 그렇듯 완벽한 해피엔딩이라는건 없고 환생해서 둘도 만나게 해줬고 만약에 은탁이가 마지막생이였다면 도깨비도 그자리에서 문을 넘었겠지 다음생을 기약할수있으니 기다릴수있는거고
작가도 그런걸바란것같은데 생각하고 상상하고 요즘 시청자들 그런거 좋아하잖아 해석하고 분석하고. 다이렉트로 의미를 전달한건아니지만 그뜻이 전해질수있는 장면들을 넣어두었고....
만남이 너무 짧아서 행복했던 순간이 너무 짧아서 애뜻하고 더 사랑스럽고 그립고 쓸쓸하고 어떻게 보면 우리 인간의 삶을 현실적으로 반영한거같은데
물론 마지막 장면 시간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작가가 옷이라던가 대사한마디라던가 그런것이면 전해지겠지 한거같은데 그점은 조금 안일했던거 같구,, 빠듯한 촬영과 편집에 이정도 퀄리티면 대단한거같은데
너무 감내놔라 배내놔라 최악이다 이러면 작가,스태프,배우에대한 예의, 창작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 모두를 만족시킬수있는 결말은 없잖아,,
나도 교수님들한테 욕먹으면 그렇게 할마음이 사라지는데 최악이다 절필해라 그러면 우울증걸릴꺼같은데....
물론 그마음 다알지ㅠㅠ 좋아하고 사랑했던 드라마니까 애착이 있었으니까 더 실망스럽고 둘이 좀더 행복했으면 좋겠구ㅠㅠ 나두 그렇지ㅠㅠㅠ
그렇지만 익명의 힘을빌려서 너무 심한말을 하는건 정말 고생한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는 꼴이지.. 작가가 괜히 그런결말로 했을까? 조금더 생각해보면 알수있을까? 작가의 의도를 생각은 해봤어? 내가 너무 진지병에 걸려서,,, 자신의 의견 자기가 말한다는데 뭐라 할수는 없지만ㅜㅜ 사람과 사람에대한 예의는 지키면서 익명이라고 너무 심한말을 하는게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
(본의아닌 선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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