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신부들아 기억나는 대사들 적어주라

그냥 생각 나는거 아무거나!

[신부1]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신부2]

네-에-

[신부3]

퍽 난감하군

[신부4]

우리,,라고 했다?

[신부5]

파국이다

[신부6]

도깨비 빠안쓰는 튼튼해요 질기고도 튼튼해요

[신부7]

도깨비 빠안쓰는 더러워요 ㅠㅠ 냄새나고 ㅠㅠ 더러워요 ㅠㅠ

[신부8]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신부9]

첫사랑이었다

[신부10]

22

[신부11]

유부녀...라고했다

[신부12]

너와 함께한 모든날이 좋았다.

[신부13]

날이 좋아서,날이 좋지않아서,날이 적당해서.

[신부14]

널 점지할 때 정말 행복했거든

[신부15]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었다 헌데 왜 아직도 살아있는것이지?

[신부16]

신은 여전히 듣고 있지 않으니, 투덜 대기에.
기억을 지운 신의 뜻이 있겠지, 넘겨 짚기에.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다.
헌데, 왜 아직 살아 있는 것이지?

기억을 지운 적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 뿐.
그럼에도 신의 계획같기도, 실수같기도 한가?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 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신부17]

심촌들 너어무 부주의해!

[글쓴신부]

다들 너무 고마워!

[신부18]

네가 걸은 모든 걸음을 함께 걸었지

[신부19]

첫사랑이었다.

[신부20]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신부21]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

[신부22]

사랑해요

[신부23]

아저씨~

[신부24]

내목소리몰라 잊을만할목소리가아닌데

[신부25]

아저씨,,저 누군지 알죠,,?

[신부26]

말할 기회를 놓쳤고
기회를 놓쳐서 좋았고
가능하면 그 죽는 순간까지
모든 기회를 놓칠 참이었어

[신부27]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에 허락을 구해본다

[신부28]

여기 있잖아 니 남친 ! 여기 ! 니 앞에 ! 나 !

[신부29]

사과가 토끼인데도?

[신부30]

이 고운 옷은 주인이 없구나. 혹은 그대가 찾는 것인가. 그럼 가져가라

[신부31]

나 진짜 처음이야! 진짜 처음이야

[신부32]

이거 다 영화관에 내린 첫눈...

[신부33]

난 내 경험이나 운명을 씩씩하게 받아들이고사는 당찬 도깨비야

[신부34]

널 만난 내 삶은 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