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좋아함, 지창욱 좋아함, 김슬기 좋아함, 스릴 좋아함 >> 99.9% 호
시끄러운 거 싫어함, 뻔한 전개 싫어함 >> 99.9% 불호
일단 나는 불호지만 우리나라 영화치고는 꽤 잘 만든 거 같고 액션신(특히 자동차 액션)이 마음에 들었어. 보면서 돈 좀 썼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스릴도 넘쳤음. 마지막 부분에서는 와 복선(떡밥) 정말 잘 깔았다~ 이러면서 감탄했음. 근데 내가 불호인 이유는 일단 애매한 러브라인을 비롯한 억지 전개, 너무 뻔한 전개(지만 약간 반전이었던 부분도 있음), 악역에 대한 설명 부족이야. 러브라인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여,,, 각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억지 전개라고 느꼈어. 결말은 보나마나 뻔했고 ㅠㅠ 건진 건 자동차 액션 5분 정도야. 결말은 사이다 맞지만 난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어 ㅋㅋㅋㅋㅋㅋ ㅠㅠ 물론 그거보다 더한 사이다는 없겠지.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뻔했고 너무 급진적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ㅠ 그리고 두 번 정도 이상한 CG에서 헉했어.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니까! 난 액션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지창욱 액션은 정말 짱이었어 bb 내 취향은 적절한 CG가 있는 외국 판타지 영화라 이런 영화가 별로였는지도 몰라 내 취향으로는 더 킹이 이거보다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