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기도 할 듯... 제작진이 짠 스토리를 고대로 맞춰버리니까 피디 입장에서도 난감할 것 같아
장진 같은 경우엔 증거 찾아서 그걸로 스토리 만드는 게 아니라 흐름만 쭉 보고도 '아 스토리가 이렇게 되겠네'하고 추측하고 거기에 맞는 증거를 찾으니까...
어디서 본 댓글이었는데 제작진보다 한발 앞서 있는 것 같다구... 그런데 가끔은 그림을 너무 크게 그려서 문제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잘못 짚은 그림조차 훨씬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경우가 있음ㅠㅠ 그래서 막상 진상 밝혀졌을 때 시들해지곸ㅋㅋㅋㅋ)
유독 이번 편에서 증거 뭐 하나 나올 때마다 장진이 팔짱 끼고 "아 이거겠네~"하는 게 많았던 것 같앜ㅋㅋㅋㅋ 혼자서 정숙녀 정체 알아차리곸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