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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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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 학교폭력, 교통사고, 할머니의 폭언, 마지막으로 좌절적인 대입.

너무나도 아팠잖아. 모든 게.

하루하루 숨쉬며 살아가는게 가시가 되어 심장을 찔렀고 그 아픔을 봐달라고 어리광부리기도 했고, 소리없이 발버둥치기도 했지. 하지만 아무도 봐주는 사람은 없었어. 그래서 스무살이 된 지금도 난 여전히 아이같은걸까? 왜 나만 성장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어.

이 모든 걸 이토록 꼬아놓은 엄마의 잘못인걸까 아니면 좌절적인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바르고 사랑스럽게 자란 애들도 있는데 그러지 못한 내 잘못인걸까.

아프다. 진짜

행복해지고싶어. 내 스무살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벚꽃이 내리고 화사하게 봄빛이 내리쬐는 거리에 아득히 서서, 모든걸 용서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스무살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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