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받을 날짜가 설정된 글입니다 (2015/1/30 17:00:00)
어디 됐냐 충여? 내심 송촌 되기를 바랐는데..
고등학교가 어디에 배정이 되었던 이제부터는 너한테 달렸어.
니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 어떤친구들을 사귀는지.
그 모든 것에 니 미래가 달렸다.
항상 머릿속으로는 생각하고, 자각하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려니까 힘들지?
나도 그랬어ㅋㅋㅋㅋㅋㅋ 걱정하지 말고 마웨하세요.
널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니 할 일만 잘 하면 걱정 없을거야.
솔직히 말 하면 너네 가족 너 하나 믿는 거 알지?
니가 제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이 편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로도, 시덥잖은 잡담을 하려고 들어온 게 아니라 공부법을 알아가려고 들어왔었으면 정말 좋겠다.
너네 가족이 너로인해 희망을 보고 밝은 미래를 걸을 수 있었으면 해.
그만큼 너의 노력이 커야하는 거 알지?
유치하게 엄마 돈 좀 주세요 하면서 돈 쓸 궁리만 생각하지말고, 비문학 독해 기법이나 외워라ㅋㅋㅋ
언제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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