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는 안돼
고작 이만큼으로 힘들었다고?
잘그리는편이였다고?
우숩지도 않니
현실 좀 직시해
너 그림 진짜 못그리고 재능도없고 공부도 못해
뭐 하나 가진것도 없는게 자존심만 높아선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죽을듯이 해
당장 죽어야된다고 했을때 니가 해온게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한이될만큼
너에게있어서 그 일년은 뭣도 아닌시간이었던거고 그냥 버려지고 낭비된 시간인거야
앞으로 일년 아니, 딱 10개월 미친듯이 살아봐
넌 한번도 어떤것이든 미친듯이 해본적 없잖아
말로만 힘들다 고생했다 노력했다 변명하지말고 실력으로 검증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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